제주서부경찰서는 주차된 차량에서 금품을 훔친 김모군(16) 등 5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입건,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군 등은 이날 오전 3시2분께 제주시 외도동에 위치한 모 아파트 주변 골목에서 주차된 차량들의 문을 열고 내부에 보관 중이던 현금 10만원 가량을 훔친 혐의다.
이들은 서귀포시CCTV관제센터에서 범행을 목격, 112로 통보하면서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검거됐다.
경찰은 김군 등을 상대로 추가범행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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