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감귤농협(조합장 김용호)이 농업 농촌 농협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변화에 다각적으로 대응하고, 감귤농업인이 활짝 웃는 지속성장 가능한 품목농협으로의 발전을 위해 ‘비전2020’을 선포했다.
제주감협은 지난 14일 제주켄싱턴리조트에서 임직원 및 대의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2020 선포식을 갖고 농산물유통 등 경제사업 활성화로 협동조합 본연의 역할 강화, 새로운 지속성장을 이끌어 나갈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농업인과 고객에게 희망을 주는 미래 농협을 설계키로 했다.
이날 비전 선포식에서 제주감협은 ▲고품질감귤 생산율 80% ▲품목별 공선회 조직가입을 조합원70% 까지 확대 ▲브랜드감귤 출하 비율 30%이상 ▲유통센터 지역별 건립 완공 ▲포장재가공사업소 시설이전 현대화 등을 목표로 감귤농가 소득 5000만원 달성을 다짐했다.
조문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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