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원 제주기상청장 “제주형 기상서비스 개발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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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예보가 가장 정확하고, 기상재해 최소화에 크게 기여해 도민에게 가장 사랑받고 신뢰받는 기관이 됨은 물론, 올 한해 덕분에 안심되고 행복했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김세원 제주지방기상청장은 정유년 새해를 맞아 올해 지난해보다 더욱 발전된 재해 대응과 기상기후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15일 밝혔다.


김 청장은 “지난해 제주기상청은 제주도청과 활발히 공조하면서 재해피해 감소에 일익을 담당했고, 지역 기상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며 “올해는 지난해 구축해 놓은 토대 위에서 5가지 과제를 중심으로 기관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선 위험기상 예측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재해 대응능력을 높이고 제주의 지형적 특성을 고려한 특화된 기상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 제주지역 기상융합서비스의 고도화를 통해 지역특화산업을 지원하는 등 기상기후정보 가치를 높이고 지역기상산업의 육성을 다짐했다.


이어 김 청장은 “지역기상기후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관련분야 전문가와 정보사용자 등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참여형 홍보 강화로 기상기후문화 저변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 청장은 “방재 감시 강화를 위해 기상관측 인프라를 확충하고 유관기관과의 관측망 공유와 관리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소통문화 창달과 교육훈련 강화를 통해 조직의 역량을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김두영 기자kdy84@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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