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오후 9시40분께 제주시 추자도에 거주하는 배모씨(49)가 목에 통증을 호소하고 있어 상급의료기관 이송이 필요하다며 추자보건지소로부터 제주해양경비안전서에 환자이송 요청에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제주해경서는 즉시 인근 해역에서 경비 중이던 300t급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 16일 오전 1시25분께 배씨를 제주항으로 이송했다.
제주항에서 대기 중이던 119를 통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은 배씨는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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