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으로 요일별 배출 실천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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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제주시 기초생활보장과
오늘은 무엇을 버리는 날이더라? 월요일, 플라스틱 버리는 날이네요.

가족들의 쓰레기 분리수거는 점수가 높아졌고 쓰레기를 줄이려는 노력과 정책에 대해 관심도 많아졌다.

정책의 핵심은 쓰레기 발생량을 반으로 줄이고 재활용품 수거는 배로 늘리는 자원 순환에 있다.

클린하우스가 클린해지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진작부터 시행했더라면 청정제주에 걸맞은 아름다운 모습을 벌써 갖추고도 남았을 것이다.

요일별 배출과 관련해 시민들은 불편함을 토로하고 있고, 언론은 잘못된 점과 불편한 점을 지적하고 있다.

제주도 쓰레기 발생량은 1일 800여 톤, 5톤트럭 165대 분량으로 쓰레기 발생량 전국 1위이며, 인구 및 관광객 증가로 생활쓰레기 급증은 청정과 공존의 제주 가치를 위협하는 심각한 상황이다.

매립장 침출수로 인한 하수처리장 과부화로 악취발생 등 쓰레기 문제해결을 위한 특단의 정책이 반드시 시행되어야만 한다는 현실은 누구나 통감할 것이다.

그렇다면 이제는 한마음?한뜻으로 다 같이 똘똘 뭉쳐서 쓰레기문제 해결 정책으로 내세운 요일별 배출제를 실천해야 할 때이다.

불편한 점이 많지만 제주도를 위해 실천하겠다는 마음을 다져보고, 언론도 긍정적인 면에도 포커스를 맞춰 공감대를 형성하는 역할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특히 배출 요령을 숙지해 플라스틱은 압축시키고 붙어있는 라벨은 떼내어 비닐로 배출하고, 종이는 묶어서, 음식물은 수분을 뺄 수 있는 용기를 사용하는 배출 실천이 중요하다.

쓰레기정책을 실천하는 노력을 다해 청정제주의 가치를 키우는 아름다운 사람들의 저력을 보여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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