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화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나눔 확산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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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일어나 새벽을 알리는 붉은 닭처럼 민간복지 발전을 선도하는데 최선을 노력을 기울이겠다.”

16일 고승화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2017년 정유년 새해를 맞아 “일상 속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고 회장은 누구나 쉽게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기부방법을 개발해 도민들에게 다가가는 한편, 변화하는 복지 수여에 따른 수요자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특히 고 회장은 “지난해 도민들의 성원으로 인해 사상 최다인 20명의 아너 소사이어티(1억원 이상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 회원이탄생했으며, 서귀포시 성산읍 일대에는 도내 최초로 착한가게가 밀집한 ‘착한거리’가 탄생하기도 했다”며 지난해 성과에 대해 밝혔다.

이어 “올해에도 따듯한 제주사회를 만들기 위한 도민 여러분의 성원을 부탁드린다”며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우리 사회에 당면해 있는 많은 사회 문제들을 도민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고, 효율적이고 공정한 배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특히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동과 청소년들이 동등한 성장기회를 갖도록 지원하고, 장애인과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 회장은 “65만 제주도민을 위해 나눔으로 행복한 제주를 만드는데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앞장 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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