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절 제수용품 물가관리 특별대책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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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시가 지난해 설명절을 앞두고 동문시장에서 장보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제주시는 설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증가하는 제수용품에 대해 오는 26일까지 물가관리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

시는 이 기간에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운영, 6개 분야 38개 품목을 중점 관리해 물가 안정화를 꾀하기로 했다.

대상 품목은 농산물 13개, 수산물 5개, 축산물 4개, 개인서비스 6개, 가공품 6개, 유류 3개 등 모두 38개다.

시는 또 5개 부서 31명으로 구성된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계란 등 수급 불균형 제수용품에 대해 수급 조절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이와 병행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 설 성수품 판매장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허위표시,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불법 계량행위 등 상거래 문란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물가관리 점검에는 소비자단체와 상인회 등 민간 주도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장바구니 물가조사를 공개해 합리적인 소비문화를 촉진 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4일 상인회와 자생단체 등 시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설맞이 전통시장, 골목상권 이용하기 캠페인을 진행해 제주 상품 구매촉진에 나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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