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보증센터(센터장 최형규)가 전 직원의 혼연일체가 되어 현장 중심의 농어업인에 대한 신규 보증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 결과 2016년도 연간 종합업적평가 전국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뤄 냈다.

농협 제주보증센터는 지난해 ▲ 신규보증 2682억원 지원(전년대비 239억원 증가) ▲농·축·어업분야 보증지원 잔액 4603억원 달성(전년대비 313억원 증가) ▲제주농협 행복나눔 사회공헌 활동 적극 참여 등으로 전국 27개 센터 중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제주센터는 농업기술원과 행정시 등 행정기관 및 농·축협, 수협, 산림조합 등 금융기관과의 협력해 기존 농어업인과 귀농·귀촌인 1700명을 대상으로 적기에 보증지원이 될 수 있도록 홍보교육을 실시하는 등 농어촌 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또한 지난해 초에는 한파 및 폭설피해로 어려움에 처한 농·어업인에게 재해대책자금 39억원을 신속하게 지원했으며, 귀농·귀촌인에게는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농어업창업자금 71억원을 지원했다.

이와 관련 최형규 농신보 센터장은 “농어업인에 대한 지원역량을 높이기 위해 올해는 현장중심의 찾아가는 보증상담을 더욱 강화하여 제주가 전국최초로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열수 있도록 제주센터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