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오후 7시 10분께 제주시 외도2동에 위치한 모 기업사에 주차돼 있던 5t 화물차량에서 화재가 발생,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16분만에 진화됐다.
당시 차량에 사람이 없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차량이 반소되면서 소방서 추산 739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트럭 조수석 전선뭉치에 다수의 단락흔이 보임에 따라 전기합선에 의한 화재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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