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관광대 관광중국어계열 이정혜씨가 신라면세점 인턴십 과정에 참여해 현장실무를 경험하고 있다.

제주관광대학교 LINC(링크)사업단이 현장실습과 학기제 인턴십을 통한 STEP(스템)형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해, 우수한 산업체에 학생들을 취업시키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LINC사업단에는 2012년부터 5년 동안 제주지역 170개의 기업체가 참여했고, 이 가운데 리젠트마린제주 더 블루 등 신규 가족회사 발굴 업체가 100여 개에 이른다.


인턴십 프로그램을 수료한 학생은 280여 명에 달하고 있으며 이들 학생 중 산업체의 취업약정 없이 본인의 경력에 도움이 되는 경력형으로 인턴십을 참가한 학생 외에 200여 명이 인턴십을 수행한 업체에 취업됐다.


STEP형 인턴십은 S(Search session), T(Training session), E(Exercise session), P(Practice session)에서 따온 말로 스템 1단계는 1학년 1학기에 해당하며 진로탐색 및 적응능력 향상을 위한 기초소양 과정을 거치게 된다.


다음 단계는 산업체 매니저 교육 및 산업체 견학 등으로 기본소양 및 기초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으로 전공심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어 직무분야 서비스 습득은 전공 실무과목을 통한 기초 스킬습득으로 산업체 실무를 통한 전공 실무능력을 향상시키는 3단계를 마치면 2학년 여름방학 동안 산업체에서 160시간 동안 현장실습에 나서 실무를 경험하게 된다.


현장실습에 참여하는 동안 해당 산업체의 취업요구와 학생의 참여의사가 확인되면 2학년 2학기 동안 해당 산업체에서 인턴십협약을 통해 취업과 연계된 산업체 실무실습이 진행된다.


인턴십 진행과정은 STEP형 인턴십(취업약정형) 시행 전 인턴십 목표를 설정하고 해당학과와 산업체에 연계해 수요조사를 거친 후 대상 업체와 학생을 선정하게 된다. 또한 인턴십 사전교육을 통해 인턴십프로그램 참가 신청 및 서약 등 인턴십의 주요사항 등을 학생들에게 알려 인턴십에 참여하게 된다.


인턴십 기간 동안에는 주별로 근무내용을 일지형식으로 작성하게 되며 담당교수가 현장 순회지도에 나서 참가한 학생을 독려한다. 3개월간의 과정을 마치면 이를 관리자가 확인 한 후 최종 평가를 통해 학점을 받고 졸업과 동시에 취업으로 연결된다.


지난해에는 LINC 참여학과 관광중국어계열 등 10개 학과에서 64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63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신라면세점 내 라네즈 화장품 브랜드에 인턴십으로 참여한 이정혜씨는 “학교에서 배운 중국어를 인턴십을 통해 실무에서 경험해 볼 수 있어서 좋은 기회였다”는 소감을 전했다.


해당 브랜드의 홍효숙 팀장은 “우리 코너에 3명의 제주관광대 학생이 인턴십에 참여하고 있고, 손님들에게 인정을 받을 정도로 친절히 업무에 열중하고 있다”면서 인턴십 과정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제주관광대 LINC사업단은 인터십 프로그램을 통해 실습산업체의 취업 구인 요구에 따라 현장실습 후 해당 사업체로 취업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현장실습 이후에 사업체에서 구인 요청이 오는 경우에는 현장실습 업체와 다르지만 취업을 전제로 인턴십을 활용해 사업체에 취업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관광호텔조리계열의 경우 학생들의 취업선호도가 높은 업체의 취업 수요가 적지만 해당 업체에서 인턴십 과정을 원하는 경우에는 경력형 인턴십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