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예회관 대극장서 ‘겨울 클래식’ 주제로
제주여자중학교 오케스트라(단장 한기홍 교장)가 다음 달 7일 오후 7시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겨울 클래식’을 주제로 제1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날 제주여중 오케스트라는 홍정도 교사의 지휘로 카미유 생상스의 ‘삼손과 들릴라’,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사계’ 중 겨울, 에드바르드 그리그의 모음곡 등을 선사한다.
제주여자중학교는 1994년 도내 처음으로 현악기 중심의 실내악단을 구성한 이후 각종 교내·외 연주회와 학생종합예술제 참가 등을 해왔다. 이후 오케스트라를 편성, 2002년 2월 창단연주회를 시작으로 청소년을 위한 세계음악여행 연주와 한라의 대함성 축제, 학부모 초청 연주회, 음악캠프, 정기연주회 등 활발한 음악 활동을 전개해 왔다.
백나용 기자 nayong@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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