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리를 외치는 초임 판사의 좌충우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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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유석, 미스 함무라비

“권리 위에 잠자는 시민이 되지 말라고요!”


현직 부장판사 문유석씨가 소설책 ‘미스 함무라비’를 발간했다.


책에는 정의와 권리를 외치는 당찬 박차오름과 진중하고 뛰어난 임바른, 두 초임 판사의 좌충우돌 성장기가 펼쳐진다.


처음은 늘 어렵다. 하지만 가장 단단한 다짐을 하고 있다. 그래서 두 사람은 초심을 되뇌게 한다.


특히 책은 사건보다 ‘사람’ 중심의 이야기를 풀어놓음으로써 소송 뒤편에 가려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이는 곧 사건이 아닌 사람과의 소통을 돕고, 타인의 아픔에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문학동네 刊, 1만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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