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단협은 이날 성명을 통해 “농민들은 지난 13일 벼랑 끝에 내몰린 제주농업을 살리고자 마늘농업 사수를 위한 제주농민대회를 그 어느 때보다도 평화적으로 마무리했으나 경찰은 사사건건 트집을 잡고 불법 집회로 규정, 농민들을 범죄자로 몰아넣고 있다”며 “경찰이 지속적으로 공권력을 운운하며 사법처리 입장을 철회하지 않을 경우 농민들은 대동단결해 경찰의 태도를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임을 경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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