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인의 나침반 되어주는 선조들의 명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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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안일, 옛 제주인의 샘 제7집

오안일씨가 ‘옛 제주인의 샘’ 제7집을 발간했다.


말 속엔 문화가 있다. 그 언어를 통해 우리는 알게 모르게 문화를 흡수한다. 주목할 건 그 언어에 조상들의 삶과 문화가 배어있다는 것이다.


이번 책에는 제주의 명언이 고스란히 담겼다. 부부·부인·부질없는 도움·분노·분별·분배 등으로 나뉜 각 장에는 우리의 문화, 제주의 문화가 살아 숨 쉬고 있다.


‘가난해도 하루 세끼 먹으민 복인다’ 책에는 ‘건강하게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행복이다’와 같은 삶의 지혜가 담겼다. 이는 곱씹을수록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제주인의 슬기를 확인하게 한다.


서울문화사 刊,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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