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권 퇴진 제주행동, 사드 배치 철회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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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주 롯데마트 앞 항의운동 전개

도내 100여 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박근혜 정권 퇴진 제주행동(이하 제주행동)은 8일 사드 배치 예정지로 결정된 롯데스카이힐CC의 매각저지를 위한 항의운동에 나섰다.


제주행동 관계자들은 이날 신제주 롯데마트 앞에서 ‘사드부지 제공 즉각 중단하라’는 문구가 적인 피켓을 들고 롯데부지 매각 저지를 촉구했다.


제주행동은 “검증되지도 않은 북핵 견제 능력을 명분으로 사드배치를 강행하는 것은 미국의 일방적 군사외교전략에 국민들의 운명을 내맡기는 꼴”이라고 비난했다.


한편 제주행동은 롯데가 이달 중 이사회를 열고 사드배치 부지 교환을 최종 결정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오는 28일까지 매일 항의운동을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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