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규슈올레 18·19번째 코스 개장
일본 규슈올레 18·19번째 코스 개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사)제주올레와 일본 규슈관광추진기구는 지난 18일과 19일 이즈미 코스, 미야마ㆍ기요미즈야마 코스를 각각 개장했다.


이즈미 코스는 가고시마현 이즈미시(市)에 조성된 약 13.8㎞ 길이의 코스다. 이즈미시에는 세계 흑두루미의 90%가 겨울을 나기 위해 찾아온다. 이즈미 코스는 삼나무와 대나무가 빼곡한 숲을 지나고 논밭을 가로지르는 등 농산촌 마을의 소박하고 아름다운 풍광을 즐길 수 있다.


후쿠오카현 미야마·기요미즈야마 코스는 약 11.5㎞의 길이다. 대나무 숲길을 시작으로 일본 정원의 원형을 보여주는 기요미즈데라 혼보정원(淸水寺本坊庭園), 석가모니 제자 500명의 수행모습을 담은 오백나한(五百羅漢) 석상 등을 감상할 수 있다.


규슈관광추진기구는 앞으로도 매년 2~4개 올레코스를 개장해 총 30개까지 늘릴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