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올해 사라캠퍼스 이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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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부터 의예과·(야)행정학과·경영학과 부활

제주대학교가 사라캠퍼스(교육대학) 이전을 본격 추진한다. 또 의학전문대학원을 폐지하고 의과대학 의예과를 부활시킨다.


제주대학교는 21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2017학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추진계획에 따르면 제주대는 지난해 9월 교육대학 이전 타당성 연구용역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제주대는 올해 캠퍼스 이전 관련 사업추진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캠퍼스 이전에 따른 예산 확보를 위해 정부·지방자치단체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대학 구성원 설득에 총력을 다 한다는 방침이다.


또 예산이 확보되는 등 이전이 성사될 시 현재 교육대학 부지 중 교대부설초 외 공간은 교사교육센터를 중심으로 하는 연수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한국대학교육협회 고등교육연수원 분원이나 교육부와 관련된 국가 연수기관 등을 유치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이날 제주대는 현재 의학전문대학원을 폐지하고 의과대학 체제로 복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18학년도부터 의학전문대학원 학·석사 통합과정 신입생 모집을 중단하고 2019년부터 의과대학 의예과 신입생 40명을 모집하게 된다. 의학전문대학원 석사과정 신입생 20명은 2020년도까지 모집한다.


또 제주대는 지난해 평생단과대학을 도입하며 재직자특별전형을 통합하기 위해 폐지한 행정학과(야간)와 경영학과(야간) 재직자특별전형을 2019년부터 부활시킨다는 방침이다.


백나용 기자 nayong@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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