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식장 보급 살균수 제조기 경영비 절감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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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지난해 지역 양식업체에 보급한 ‘살균수 제조기’가 약품 구입비 절감 효과를 거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는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살균수 제조기를 지원받은 육상양식업체 14개소를 대상으로 사용 효과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양식장별 약품 구입비가 최소 100만원에서 많게는 1000만원 절감되는 효과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22일 밝혔다.

 

살균수 제조기는 차아염소산수(HOCL)을 생성하는 장비로 낮은 유효염소농도로 강력한 살균력을 발휘한다.

 

야채, 과일, 어패류 등 식자재 살균을 위해 단체급식실에서 사용되며 의료기기 살균과 다중이용시설 공기 살균에도 활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귀포시는 살균수 제조기가 보급된 육상양식업체 14개소에 대해 정기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한편 올해에도 양식업체 8개소를 추가로 선정해 살균수 제조기를 보급할 계획이다.

 

문의 서귀포시 해양수산과 760-3251.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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