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영농폐기물 처리 사업에 6억7300만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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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올해 사업비 6억7300만원을 투입해 영농폐기물 처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이를 위해 1억원을 들여 영농폐비닐 공동집하장 시설 12개소를 확충하고 주변에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예방을 위한 폐쇄회로(CC)TV를 설치한다.

 

서귀포시는 공동집하장이 없는 마을을 대상으로 이달 중 사업 대상지를 선정하고 오는 6월가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이와 함께 공동집하장 내 적치된 생활폐기물 중 영농과정에서 발생한 차광막, 폐호수, 망사류, 끈 등 재활용 가능 자원을 적정하게 처리하기 위해 오는 3월 중 예산 2500만원을 들여 전용 수거마대를 제작,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 배부한다.

 

서귀포시는 또 공동집하장을 이용해 영농폐비닐을 수집하는 자생단체에는 수집량에 따라 수거 보상금으로 5억1000만원을 지원한다.

 

영농폐기물 수거 보상금 지급 단가는 폐비닐의 경우 ㎏당 A등급 180원, B등급 150원, C등급 120원이고 농약용기는 ㎏당 유리병 300원, 플라스틱류 1600원, 봉지류 3680원이다.

 

문의 서귀포시 생활환경과 760-2951.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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