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지구 공원 조성 늦어진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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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아라지구가 토지주로부터 일정 비율(감보율)의 땅을 받아 개발 후 토지를 재분배하는 환지방식으로 진행, 2015년 도시개발사업이 마무리됐으나 제주시는 160억원의 적자가 발생.

막대한 적자를 안게 된 제주시는 아라지구에 2년간 공원을 조성하지 못했다가 올해서야 20억원을 확보해 어린이공원 5곳을 설치해 놀이 공간과 주민 휴식 공간을 마련할 예정.

제주시 관계자는 “아라지구의 당초 감보율은 53%였으나 토지주들의 거센 반발로 48%로 하향 조정해 적자가 발생했다”며 “행정은 적자를 봤지만 토지주는 높은 시세 차익을 안게 됐다”고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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