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8일부터 4일간 제주에서 열리는 2017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이 1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생활체육대축전기획단(단장 김남윤)이 성공적인 축전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제주도체육회와 대한체육회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대축전은 2001년 제주에서 처음 개최된 후 두 번째 제주 개최 행사이다.
이번 대축전의 주제는 ‘건강의 꿈! 국민의 힘! 제주에서 하나로’이며 대축전 표어는 ‘제주에서 맞잡은 손, 함께여는 건강의 꿈’이다.
이번 전국대축전에는 44개 종목이 63여 개 경기장(제주시 29개 종목·36개 경기장, 서귀포시 15개 종목·24개 경기장, 도외경기장 3개)에서 5만 여명의 선수와 가족, 도민이 참여하는 가운데 펼쳐지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획단은 D-100일 맞아 27일 대축전 홈페이지(www.2017sportal.jejusports.or.kr)를 개통했으며, D-90일에는 분야별 실시계획 추진상황 점검 및 보완을 위한 종합보고회 개최, D-70일에는 전국 종목별 관계자 등을 초청해 협장답사 및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등을 계획하고 있다.
김남윤 단장은 “생활체육대축전 제주개최를 통해 건강한 100세 시대를 준비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는 계기를 마련하고, 대축전 참여 선수 및 가족에 대한 범도민 환영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안전하고 화합 및 힐링하는 대축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조문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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