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을 앞두고 경남에서 제주로 이적한 강민혁은 정규리그와 컵대회 등 총 18경기에 출전해 수비수로서 1골을 기록했다. 180㎝, 75㎏의 체격에 강력한 대인방어와 전방위에 걸친 폭넓은 움직임을 선보인 강민혁은 올 시즌 제주 수비의 핵심으로 부상했으나, 이적 1년 만에 팀을 떠나게 됐다.
지난해 경남에서 올 시즌을 앞두고 ‘골잡이’ 신병호와 함께 고향인 제주로 둥지를 틀어 제주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오현고 출신인 강민혁은 지난 2005년 성남 일화에 입단하며 프로무대에 뛰어들었고, 2006 시즌에는 경남으로 둥지를 틀어 35경기에 출전, 1득점을 기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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