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명 위협하는 영리병원 즉각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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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영리화 저지 도민 운동본부 성명

의료영리화 저지와 의료공공성강화를 위한 제주도민 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는 19일 성명을 내고 “제주도에 줄기세포 전문치료 영리병원 설립이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며 “국민생명 위협하는 영리병원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운동본부는 이어 “중기세포시술의 안전성 검증 문제도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줄기세포시술을 전문으로 하는 한국계 미국인이 설립하는 영리병원 추진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또 “우리 국민들은 박근혜를 탄핵시키는 과정에서 부역자 무리들의 의료기관에 불법주기세포시술을 접대 받고 줄기세포연구 및 치료규제를 완화해 준 과정을 똑똑히 기억한다”며 “그럼에도 줄기세포 시술 전문병원을 영리병원으로 설립하겠다고 하는 것은 적폐청산을 주장하는 국민들에 대한 선전포고”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제주 국회의원들은 경제자유구역법·제주특별법 영리병원 조항 삭제 개정안을 즉각 발의하라”며 “제주도와 보건복지부는 줄기세포 영리병원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혀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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