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단은 전통시장에서 전기화재 발생시 상가 구조상 확산속도가 매우 빨라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봉사 활동을 벌였다.
봉사 활동에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시 관계자들을 비롯해 한국전기공사협회 제주도회와 제주대학교 김일환 교수와 학생, 각 시장 상인회장 등 5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봉사활동을 통해 전기 돌보미 봉사단은 이날 낡은 인입선 27개와 점포 내 부식된 인입구 배선 11개, 불량 누전차단기 18개 등을 무상으로 교체하고 보수했다.
봉사단 소속의 김기형 한전 제주본부 배전운영부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전통시장에 대한 전기 돌보미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함은 물론,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점검으로까지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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