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와 관련없음 <연합뉴스 자료사진>

중국의 한국 여행제한으로 중국 여행객이 급감하면서 어려움을 겪는 제주지역 여행업체들을 위해 한국은행 제주본부(본부장 장한철)가 도내 금융기관을 통해 특별운전자금을 지원한다.


한은 제주본부는 업체당 5억원(금융기관 취급액 기준 10억원) 이내로 총 200억원(한국은행 지원기준)을 ‘중국의 한국 여행제한 관련 특별운전자금’으로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대상 기업은 여행업 중에서 ▲일반여행업,관광숙박업 중에서 ▲관광호텔업 ▲관광객 이용시설업 ▲유원시설업, 관광 편의시설업 중에서 ▲관광식당업 ▲관광순환버스업 ▲관광사진업 ▲관광면세업, 여객자동차운송사업 중에서 ▲전세버스운송사업, 크루즈 관련 ▲도선 및 정박서비스업 ▲선박 청소 및 소독서비스업 ▲급유 및 급수·선용품 공급업 등 이다.


지원은 21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며, 지원기간은 1년으로 연장 여부는 추후 결정된다.


대출이자는 업체별 신용도 등을 감안해 거래은행이 자체 결정하며, 대출 여부는 은행(저축은행 제외)에서 결정한다.


은행이 해당 중소기업에 대출 할 경우 한은 제주본부가 대출액의 일부(50% 이내)를 은행에 낮은 금리(올 3월 현재 연 0.75%)로 지원함으로써 도내 중소기업에 대출확대와 금리인하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은 제주본부는 이번 특별자금 지원으로 외국인 여행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관광 관련 업체의 단기운전자금 조달 및 금융비용 절감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조문욱 기자
mwcho@je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