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음식물 쓰레기 계량장비 신설.교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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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식물계량 교체장비

서귀포시는 사업비 7억원을 투입해 오는 4월 중 동지역 클린하우스에 설치된 음식물 쓰레기 계량장비 268대를 교체하고 33대를 추가로 설치하는 한편 남원읍에도 128대를 신규 설치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2012년부터 서귀포시 동지역에 처음 설치된 음식물 쓰레기 계량장비는 3월 현재 826대가 설치돼 운영되고 있다.

 

서귀포시는 동지역에 설치된 계량장비가 내구 연한(5년)이 지나 잦은 고장으로 불편하다는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복권기금을 확보해 장비 교체에 나섰다.

 

또 음식물 쓰레기 계량장비가 없는 읍·면지역의 경우 일반쓰레기와 혼합 배출돼, 야생동물에 의한 봉투훼손 등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어 남원읍을 시작으로 전 읍·면에 계량장비를 설치하기로 했다.

 

이상헌 서귀포시 생활환경과장은 “남원읍은 4월 중 장비 교체 및 신설을 완료 하고 6월까지 대정읍 등 나머지 4개 읍·면 중 27개 시범마을에 대해 계량장비 212대를 신규로 설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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