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통상자문관에 거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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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제주특별자치도 기업통상과
우리 도에서는 주요 수출지역에 통상분야 자문관을 두어 시장정보 및 무역 동향 등을 파악하기 위한 해외통상자문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해외통상자문관의 역할은 해외지역을 방문하는 도의 대표단에 대한 국제교류 지원, 해외통상협력 업무에 필요한 지원 등이 주요역할이다

현재 해외통상자문관은 7개국 10명을 위촉하였는데, 일본 1명, 중국 4명(홍콩 1명 포함), 말레이시아 1명, 베트남 1명, 인도네시아 1명, 미국 1명, 싱가포르 1명 등이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도 수출시장 다변화 및 확대를 위해 해외통상자문관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자문관의 품격에 맞는 대우를 통해 모국에 대한 관심 유도 및 측면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

우선, 국내·외 행사에 초청해 수출업체와 매칭상담을 통한 수출기업체의 경쟁력 확보를 추진하고, 또한, 해외바이어 초청에 따른 진성바이어 선정에 따른 자문을 강화하고, 해당국 시장정보 및 무역 동향 등 정보공유도 확대해 나가며, 아울러, 통상자문관 활동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품격향상 및 임기 만료 후에도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제주상품의 해외수출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수출의 다변화를 위해 기존 아시아 위주의 통상자문관 활동에서 신규 해외사장 개척을 위해 유럽, 중동지역으로 권역을 확대, 다변화를 모색하고 기존의 10명의 자문관을 15명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도 및 유관기관에서도 많은 노력을 통해 제주기업의 수출을 지원하고 있으나, 해외통상자문관들의 활동을 통해 수출 기업 및 수출에 많은 관심을 갖는 업체들에게 좋은 기회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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