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어 선생이 조곤조곤 들려주는 제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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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 할망네 우영팟듸 자파리

‘강셍이쿨 자글루운 인사받으멍/걷는 올레/섬 에염 놀멍놀멍 걷는 질’(동시 ‘제주 올레’ 중)


시인이자 아동문학가인 김정희씨가 제주어 동시집 ‘할망네 우영팟듸 자파리’를 출간했다.


아이들과 시와 동화를 공부하며 구연하는 선생님이기 때문일까. 조곤조곤 제주어로 쓰인 시 한 편을 따라 읽으면 제주의 풍경이 펼쳐지는 듯하다.


이번 동시집은 66편의 창작 동시를 통해 제주어의 맛을 살렸다.


특히 제주어보존회 회원들이 제주어 감수를 맡아 힘을 실어주었다.


더불어 일상을 유쾌하게 풀어낸 동시부터 제주의 풍경이나 역사를 그려낸 다양한 주제를 통해 다채로움을 더했다.

 

도서출판 한그루刊,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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