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향에 실린 도전과 열정의 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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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제주도미술대전 서예초대작가회전, 27일까지

붓의 오묘한 운용과 먹의 운치를 담뿍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미술대전 서예초대작가회(회장 김선영)는 22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제주도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제3회 제주도미술대전 서예초대작가회전을 열고 있다.


제주도미술대전 서예초대작가회는 제주도미술대전 서예부문에서 초대작가로 추대된 작가로 구성된 단체로 1975년부터 지난해까지 78명이 배출됐다.


이번 전시에는 43명의 작가가 참여해 참여 묵향의 풍취 가득한 60여 점의 작품을 펼쳐 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작가들은 자신에게 익숙한 것을 탈피하고 새로운 시도로 작업한 작품을 선보이며 눈길을 끈다.


김선영 회장은 “천지가 봄 향기로 가득한 이 아름다운 계절에 고결한 심획(心劃) 하나를 얻기 위해 밤을 하얗게 새며 먹을 갈았을 회원들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새로운 발돋움을 약속하는 봄에 묵향과 함께 올해 첫 단추를 여며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752-8250.
백나용 기자 nayong@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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