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운명 결정 제주 출신 강부영 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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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문동 출신으로 제주일고 졸업

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한 가운데 구속 여부를 결정할 강부영 판사(43·사법연수원 32기)가 제주 출신이어서 화제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는 30일 오전 10시30분 박 전 대통령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열고 구속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역사적 심리를 진행하게 될 강부영 판사는 서귀포시 중문동 출신으로 중문초와 제주제일중, 제주제일고와 고려대 법대를 졸업하고 공익법무관을 마쳤다.

 

이후 강 판사는 2006년 부산지법 판사로 법관 생활을 시작했으며 창원지법과 인천지법 등을 거쳤다.

 

창원지법 근무 당시 공보업무를 맡아 정무적인 감각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 판사는 법원 최초의 공보판사 부부로도 알려져 있다.

 

고려대 법대 동기인 송현경 창원지법 부장판사(사법연수원 29기)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

 

강 판사는 지난 2월 법원 정기인사로 서울중앙지법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현재 영장 전담업무를 맡고 있다.

 

김대영 기자

kimdy@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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