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하계 시즌 제주기점 항공기 공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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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하계 시즌 제주를 오가는 국내선 항공기 공급을 확대한다.


대한항공은 오는 10월 28일까지 이어지는 하계 시즌에 맞춰 제주기점 국내선 10개 노선을 지난 동계 시즌보다 주 25회 증편 운항, 2만7000여 석을 추가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제주기점의 경우 지난 동계 시즌에 보다 운항횟수가 8.1%, 공급석은 22.8% 각각 늘어난다.


노선별로 살펴보면 제주~김포노선이 주 21회, 제주~광주가 주 2회, 제주~여수가 주 2회 각각 증편된다. 지난해 하계 시즌보다 공급석이 4820석 증가했다.


특히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봄 성수기를 앞두고 임시편 왕복 8회, 5700여 석을 추가 공급하고 소형기를 404석 규모의 대형기로 교체 편성해 운항할 계획이다. ‘황금 연휴’가 껴있는 오는 5월 중에도 추가 임시편 투입을 검토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4개의 제주기점 직항 국제선을 운영하고 있다. 수요가 급감한 제주~북경노선을 비롯한 일본 도쿄, 오사카 노선은 계속 운영되며, 동계 시즌에 운휴됐던 제주~구이양 노선도 오는 6월 13일 운항 재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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