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봄 성수기 맞아 홍콩 관광객 제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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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관광 봄 성수기를 맞아 홍콩 관광객들이 특별기를 이용해 제주를 방문한다.


28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캐세이패시픽 그룹의 캐세이드래곤(Cathay Dragon)이 29일과 다음 달 2일 두 차례에 걸쳐 홍콩~제주 노선에 봄꽃 테마 상품을 위한 특별기를 투입한다.


드래곤에어는 현재 주 2회(수·일요일) 홍콩~제주노선에 160석 규모의 소형 항공기를 운항하고 있다. 이번 테마 상품을 위해 260석 규모의 중대형 항공기를 투입한다.


이번 봄꽃 테마상품은 홍콩의 대표적인 방한 아웃바운드 여행사인 패키지투어(Package Tour)가 출시했다. 특별기 2편을 통해 260여 명의 홍콩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예정이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제주방문 홍콩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환영행사도 진행한다.


또한 중화권 시장다변화를 위해 다음 달 한국관광공사 홍콩지사가 추진하는 개별관광객 방한관광 캠페인과 연계해 제주방문 홍콩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Jeju Travel Kit 증정 프로모션’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다음 달 말 홍콩 현지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제주관광 설명회를 개최하고 제주상품 판매를 위한 도내 관광업계와 현지 여행업계 간 B2B(기업 간 거래) 트래블 마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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