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함께하는가' 문학이 전하는 삶의 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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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작가회의, 제주작가

‘친구 만난다고 아내가 외출한 한낮/아무런 불평 없이 혼자 점심을 먹는/익숙한 젓가락질이 오늘 따라 서툴다’(오영호의 시 ‘점심을 먹으며’ 중)


제주작가회의가 제주작가 제56호(봄호)를 발간했다.


4월, 어느 새 완전한 봄에 제주작가는 시와 소설, 동화, 평론, 서평 등 제주의 문학을 두루 살피며 문학의 ‘조화’를 그려내고 있다.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온다. 봄을 맞이한 지금, 우리가 기억할 것은 함께였기에 가능한 ‘봄’이었다는 것이다.


이번 호에는 ‘왜 함께 밥을 먹을까’와 같은 삶에 대한 온기가 가득 담겼다.


한편 이번 호 특집은 ‘현기영 단편소설을 찾아서’로 꾸며졌다.


제주작가회의 刊, 1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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