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관홍 의장 "대한항공, 국내선 요금 동결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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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결단 환영과 감사의 뜻 전해...다른 항공사들도 동참해야"

신관홍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바른정당·제주시 일도1·이도1·건입동)이 대한항공의 항공요금 동결 결정과 관련해 “대한항공의 결단을 환영한다. 국내선 운임동결에 고맙다”는 입장을 전했다.


신 의장은 14일 “대한항공이 제주도민을 위해 국내선 운임을 동결하겠다는 통지를 해왔다”면서 “정말 고맙게 생각하고 또한 제주관광에 천군만마를 얻은 느낌”이라고 밝혔다.


신 의장은 “대한항공은 이날 도의회 임시회가 폐회되자마자 ‘제주 관광수요 진작과 사드 여파에 따른 어려움 최소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선 운임을 동결하겠다. 국내관광 수용 진작이라는 대의를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는 뜻을 밝혀왔다”고 설명했다.


신 의장은 “임시회 폐회사에 제주기점 항공사들의 요금인상을 철회하고, 대한항공도 요금인상 계획이 있다면 제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촉구했는데 곧바로 이런 응답이 올 줄 몰랐다”면서 “의회의 뜻, 도민의 뜻을 존중하는 기업이 있어서 일하는 맛이 난다”고 강조했다.


신 의장은 “대한항공의 결정은 정말 어려운 결단이라며 생각한다. 환영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18일 요금인상이 예정돼 있는 아시아나항공도 대한항공의 요금동결 결정에 동참해 줬으면 좋겠다”고 피력했다.


신 의장은 또 “타 항공사도 요금인상을 철회해 제주도민들이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는데 동참해 줄 것을 거듭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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