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소장 강희철)는 오는 26일 서귀포 치유의 숲에서 힐링 콘서트를 개최한다.
‘2017 문화가 있는 날 지역 특화프로그램’에 따라 진행되는 이날 콘서트는 가족의 끈끈한 사랑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고, 숲이 주는 치유의 선물을 통해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경험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후 4시부터 30분 동안 진행되는 ‘자작나무숲’의 진행으로 고향과 봄을 주제로한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연주를 비롯해 시낭송, 클라리넷 독주 등 1부 행사에 이어 아코디언 음악극이 오후 5시까지 펼쳐진다.
또 사전 프로그램으로 치유의 숲 마을힐링해설사와 함께하는 건강걷기와 부대 행사로 호근동 주민들이 직접 만든 ‘차롱도시락’ 시식 행사도 진행된다.
문의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 760-3774.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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