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 18일 시장실에서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지속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서귀포시 문화멘토단’ 위촉식과 함께 문화예술 시책에 대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위촉된 서귀포시 문화멘토단은 안영노 전 서울대공원장, 김정이 전 한국예술인복지재단 팀장, 노재정 청소년 네트워킹 전문가, 변금윤 제주공공미술작품정비사업 디렉터, 이광준 문화도시 컨설턴트 등 5명이다.
이들은 서귀포시 문화도시 조성사업 1, 2차년도 평가 및 향후 방향성 컨설팅을 수행한다.
멘토단 운영은 매년 분기별로 1회 정기모임을 갖고, 수시로 문화예술 관련 공무원들과 수시로 대화 및 토론을 통해 서귀포시 문화도시 조성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문화예술 정책에 대한 조언을 한다.
김희찬 서귀포시 문화예술과장은 “문화멘토단이 구성됨에 따라 앞으로 관련 부서장 및 공무원과의 워크숍 등을 개최해 문화예술 시책에 대한 토론의 시간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서귀포시 문화예술과 760-2481.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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