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는 지난 3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안심 수학여행 서비스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서귀포보건소는 학교에서 지역 내 음식점을 이용하기 전 사전 위생점검 요청이 들어올 경우 해당 음식점에 대해 3개월 단위(모범음식점은 6개월)로 위생점검을 벌이고 있다.
서귀포보건소는 위생점검 시 주방기구에 대한 간이 세균오염도 측정, 상수도 잔류염소 측정, 냉장고 적정온도 측정 등 전반적인 위생 상태를 확인하고 점검 결과에 대해 해당 학교로 통보하고 있다.
한편 올해들어 19일까지 서귀포보건소에 ‘안심 수학여행 서비스 위생점검’ 요청이 들어온 학교는 130개교인 가운데 중복된 업소를 제외한 74개 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이 이뤄졌다.
문의 서귀포보건소 760-2431.
<김문기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