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하우스감귤 20일 수학해 22일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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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읍 김달씩씨 감귤원서 20일 첫 수확

2017년산 하우스감귤 ‘귤로장생’이 20일 첫 수확돼 22일 출하된다.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고병기)는 19일 서귀포시 남원읍 김달식씨 감귤원에서 20일 하우스 감귤을 수확, 제주감귤 통합브랜드인 ‘귤로장생’으로 시장에 출하 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이번 하우스감귤을 첫 수확하는 김달식씨는 남원농협(조합장 김문일) 하우스감귤 공선회 회원으로 지난해 10월 중순부터 시설하우스에서 가온하는 극조기 가온 방식으로 재배했다.

 

20일 수확되는 김달식씨 하우스감귤의 당도는 3Brix로 높은 당도를 기록하고 있으며, 500g부터 800g, 1.5㎏, 3㎏ 단위 소포장 형태로 남원농협을 통해 홈플러스 등 대형유통업체로 출하될 예정이다.

 

정가수의매매 가격은 3㎏당 4만5000원대로 지난해 4만원보다 5000원정도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와 관련 고병기 농협제주지역본부장은 “지난해 ‘귤로장생’이 일반 하우스 감귤보다 평균가격이 높아 농가소득 증대에 한몫 했다”며 “올해도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제주감귤을 대표하는 통합브랜드인 귤로장생이 안정적으로 시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3개년 하우스감귤 첫 출하는 2014년 4월 28일, 2015년 5월 3일, 2016년은 4월 24일이며, 올해는 전년도에 비해 올해가 2일 빠른 편이다.

 

조문욱 기자 mwcho@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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