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1~22일 오라CC·에버리스CC서 티오프
‘2017 상반기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장배 친선골프대회’가 오는 6월 21일부터 22일 제주 오라CC와 에버리스CC에서 열린다.
올해로 7년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제주 관광의 질적 성장과 도내 골프장들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가 매년 2회(상·하반기) 전국대회 규모로 개최되고 있다. 샷건 방식으로 2개 골프장에서 동시에 티오프 한다.
제주도관광협회는 국내·외 480여 명의 아마추어 골퍼 유치를 목표로 1박 2일 관광 상품을 출시했다. 국내 3개 홍보사무소에서 유치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제주도관광협회 골프장업분과 위원회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일부터 판매에 들어간 이번 상품은 영남권에서는 조기 매진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 대회부터는 침체된 제주 일본 관광시장 회복을 위해 도내 여행업계와 일본 현지 여행업계가 공동상품을 개발해 일본인 골퍼 참가자를 유치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이와 관련 박성호 제주도관광협회 골프장분과 위원장은 “도내 관광업계와 함께 상품개발을 진행하고 적극적인 비즈니스 마케팅을 전개할 것”이라며 “또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 위한 활동들을 꾸준히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주관광 오픈마켓인 탐나오(www.tamnao.com)에서 개별참가자를 위한 상품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개별참가자를 위한 상품판매는 참가 신청 마감일인 다음 달 31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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