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N한국교통방송 제주본부가 새 봄을 맞아 오는 24일부터 프로그램을 개편한다.
이번 개편은 제주교통방송이 교통안전 및 재난재해 전문방송으로서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각 프로그램에 맞는 교통안전코너를 새롭게 구성하고 대형사고 발생시 신속한 재난방송체제에 돌입할 수 있도록 이뤄졌다.
우선 제주소방본부와 함게 매일 도내 사건사고를 전달하는 코너가 출퇴근 프로그램에 신설되고, 국가태풍센터와의 교류를 통해 신속·정확한 태풍정보를 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 네트워크가 구축된다.
주중 프로그램인 ‘굿모닝 제주’ 등 8개 프로그램의 MC가 교체되고, 주말 오전 7시 프로그램은 기존 ‘주말을 부탁해’에서 ‘주말 in 가요’로 재편된다.
이 외에도 취업 희망자의 재취업 지원을 위한 ‘행복한 동행 희망의 일자리’,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사회정착 등을 지원하는 ‘다문화 한마당’ 등의 코너도 마련된다.
제주교통방송 관계자는 “이번 춘하계 개편을 통해 도민의 행복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함과 동시에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경쟁력 있는 콘텐츠로 제주도의 가치, 도민의 이익 향상에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