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017년도 상반기 농어촌진흥기금을 접수한 결과, 2737개 개인 및 법인에 대해 총 966억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제주특별자치도에 추천했다고 23일 밝혔다.
융자 주체별로는 개인 신청자가 2673명, 821억5000만원(85%)이며 법인은 64건, 145억300만원(15%)이다.
융자 지원 용도를 보면 운전자금이 2706건·948억2900만원(98%), 시설자금은 31건·18억2400만원(2%)이다.
사업 분야별로는 농업분야에 2446건·757억6300만원으로 가장 많고, 수산분야 135건·118억4000만원, 축산분야 155건·90억3500만원, 임업분야가 1건·1500만원 등 순이다.
농어촌진흥기금 지원대상자는 제주도가 실시하는 농어촌진흥기금심의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제주시는 지난해 개인과 법인 4950곳에 총 1575억원의 농어촌진흥기금을 연 이율 0.9%로 저리에 융자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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