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제주어업관리소는 제주해역에서 조업을 하며 어획량을한 중국 유망어선 A호(90t·승선원 10명)를 나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제주어업관리소에 따르면 A호는 지난 21일 오후 2시30분께 제주시 비양도 서쪽 약 194㎞(우리 측 배타적 경제수역 안쪽 5.5㎞) 해상에서 조업을 한 후 어획량을 축소 보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제주어업관리소는 나포한 A호를 22일 오전 9시께 제주항으로 압송, 현재 선원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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