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부소방서는 다음 달 9일 시행되는 제19대 대통령 선거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관내 사전투표소 5개소와 투표소 51개소 등 총 56개소를 대상으로 5월 7일까지 소방안전점검을 한다고 24일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방안전관리자의 업무 실태 점검 ▲소화기 비치 여부 ▲소화전 작동 상태 ▲투표소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확인 등이며, 불량사항 적발 시 선거일 이전까지 보완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서부소방서는 사전 투표일 및 투표일 당일 투표소 주변에서 화재 예방순찰을 벌이기로 했다.
소방 관계자는 “철저히 점검해 안전한 투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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