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과 강북에서 제주특산품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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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산품을 서울 강남에 이어 강북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달 22일 ‘제주특산품 전용매장 킴스클럽 강남점’을 개장한 데 이어 ‘제주특산품 전용 판매장 서울역점’을 새롭게 문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그동안 KTX 서울역 스토리웨이 편의점 내에 개설·운영돼 왔던 서울역점은 이번 재개장 작업을 통해 별도 독립매장으로 꾸며져 지난 20일 다시 개장했다.


서울역점은 마케팅과 운영의 자율성을 강화해 음료·과자류 중에서도 KTX 등 철도차량 대기 시 구입이 용이한 작고 가볍고 담백한 기호품을 전진 배치했다.


또 농·수·축산물 등 1차 산품은 빠른 무료배송을 통해 소비자의 편의를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


이 같은 제주특산품 전용판매장은 도내 중소기업의 과도한 수수료 부담과 매장운영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유통회사 위탁 방식이 아닌 제주도 경제통상진흥원 직영 형태로 운영된다.


또 관리인과 판매원을 현지 채용하는 등 매장별 고객 특성에 따른 마케팅을 강화하는 한편 기업의 수수료 부담을 줄여 도내 생산업체들의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고상호 도 경제통상산업국장은 “앞으로 스토리텔링 마케팅, 디자인 개발, 홈쇼핑 방송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국내 판로를 적극 지원해 나감은 물론 새로운 제품을 발굴하고, 기업의 요구사항을 반영하는 등 지원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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