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환해녀학교, 제3기 직업해녀 양성과정 면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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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녀 전문 양성기관인 법환해녀학교(교장 강애심)는 지난 21일 법환어촌계 사무실에서 30명을 뽑는 ‘제3기 직업해녀학교 양성 과정’ 면접 심사를 실시했다.

이날 면접에는 지난 3월 27일부터 4월 7일까지 공모 기간 신청한 81명(도내인 55명, 도외인 26명)이 참가하는 등 2.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법환해녀학교는 올해부터 어촌계장 추천서를 제출한 지원자에게 가산점을 부여하는 한편 실제로 직업 해녀가 되고자 하는 자를 선발하기 위해 면접을 추가했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5월 8일 발표되며, 교육은 같은달 20일부터 7월 23일까지 2개월 동안 주말을 이용해 총 80시간 운영된다.

교육을 이수한 예비 해녀들은 또 올해 말까지 2개월 동안 어촌계에 배치돼 실전 교육을 받는다.

김원진 서귀포시 해양수산과장은 “올해 직업해녀학교 양성 과정은 해녀학교 설립 취지에 부합하는 교육생을 선발하기 위해 면접 심사를 추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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