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홍준표 후보 지지 선언...신구범 전 지사 동참, 제주선대위 상임 고문 위촉
태극기 집회를 주도했던 하모니십연구소, 애국탐라인회,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모임 제주도지부를 비롯해 신구범 전 제주지사 등이 25일 자유한국당에 입당하고 홍준표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이날 자유한국당 제주도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유한국당만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이념과 가치를 추구하고 수호하는 정통 보수정당으로 재탄생할 수 있는 유일한 정당이라고 확신한다”며 “오늘 1차로 24명이 입당하고 차후 순차적으로 1190명이 입당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의 위기, 안보 위기, 경제 위기라른 총체적인 위난 상황에서 대통령 후보로 홍준표 후보를 선택할 기회가 주어졌다는 것은 하늘이 내린 특별한 행운”이라며 “홍준표 후보가 비전과 경험, 확신과 결단력을 갖춘 대한민국의 최적격 대통령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자유한국당 제주선거대책위원회는 신구범 전 지사를 상임 고문으로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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