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조천읍 북촌지구 저류지 정비 사업과 서귀포시 대정읍 동일리 해안 침식 및 월파 방지 시설 정비 사업에 재난안전특별교부세 5억원이 투입된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및 운영위원회 오영훈 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을)은 특별교부세 2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북촌리 저류지 4개소에 스크린 시설 등을 설치, 집중호우 시 해안변으로 쓰레기 등 잔재물이 어장으로 유입되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방비 부족분을 지원한 것이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서귀포시)도 3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동일리 일대가 태풍 등 기상 악화때마다 파도가 도로를 넘고 해안이 침식되면서 주민들이 통행 불편과 재산 피해를 겪고 있자 재난 예방 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지방비가 부족하자 추가 확보한 것이다.
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