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 훅스, 모두를 위한 페미니즘
“2017년 2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는 지나치게 공부를 많이 하고 자기 계발하는 여성들을 실질적으로 처벌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보고서를 제출했다.”(본문 중)
문화평론가이자 페미니즘 작가인 벨 훅스가 ‘모두를 위한 페미니즘’을 발간했다.
위의 인용 글은 해제를 단 권김현영 여성주의활동가의 글 중 일부이다.
우리는 모두 차별을 경험한다. 이 책에는 여성 차별을 직접 보고 경험한 이들의 목소리가 담겼다.
여전한 차별주의. 그럼에도 이들은 우리에게 미래가 있다고 말하는데….
문학동네 刊, 1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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