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방범용CCTV 469대 확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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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화질 CCTV 교체 작업도 병행

제주특별자치도는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올해 25억원을 투입, CCTV 확대 보급 및 저화질 CCTV 교체 작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제주도는 도민들의 CCTV 설치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경찰 및 읍·면·동에서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한 외국인밀집지역, 생활권취약지역, 여성안심구역 등 105개소에 방범용CCTV 469대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이에 따른 행정절차를 이달 말까지 완료하고 다음 달 중 입찰을 통해 사업자 선정 후 연말까지 설치하기로 했다.


또 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3억원을 투입해 CCTV카메라 130만화소급 100대를 HD급 고화질(200만화소급)로 교체했으며 나머지 130만화소급 336대는 추경에 예산을 확보해 교체하기로 했다.


CCTV설치사업 초기에 어린이보호구역 및 도시공원 등에 설치된 130만화소급 CCTV인 경우 야간에 사물 영상이 뚜렷하지 않아 긴급상황 시 신속 대응에 어려움이 있었다.


문원일 제주도 안전관리실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CCTV확대 설치 및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사건·사고로부터 도민들이 안심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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