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후보가 당선되는 길! 일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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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열. ㈔중소기업융합 제주연합회 회장
대통령 후보 TV토론으로 후보자들의 공약이 관심을 끌고 있다. 여론조사가 양자대결로 나타나면서 20대 표심이 지지후보를 바꿀 가능성이 가장 큰 세대로 나타났다. 모 언론사 여론조사는 다른 연령층과 달리 20대의 과반(58%)이 “상황에 따라 지지후보를 바꿀 수 있다”고 했다.

20대 대다수는 공약 중 가장 큰 관심사로 일자리를 꼽았다. 대선후보들도 일자리 늘리기에 신경을 쓰고 있다. 그러나 일자리는 20대 만의 문제가 아니다. 고령화 시대에 베이비부머인 50대나 60대에게도 일자리는 가장 중요한 삶의 문제다.

문재인 후보의 일자리 창출 공약은 ‘공공부문 일자리 81만 개’ 이다.

안철수 후보는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청년의 임금을 대기업 임금의 80%까지 보장하는 양질의 일자리 공약을 내놓았다. 홍준표 후보도 5년간 110만 개 청년 일자리 정책을 발표했다. 유승민, 심상정 후보의 청년 공약도 일자리 창출과 창업 중심이다.

경남 거제, 부산의 조선 산업, 구미의 반도체·제조 산업 쇠락으로 지역 산업은 붕괴됐다. 광주 자동차 산업은 해외 이전을 우려해 임금 상승을 묶자고 단체장이 제안했다. 이것이 대한민국의 현실이다.

하지만 지금 제주도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보여주고 있다. 복합리조트 신화역사공원은 제주도 관광산업의 질적 변화에 시동을 걸면서 일자리 창출과 관광산업을 고도화하는 모범을 보인다. 더불어 오라 관광단지까지 조성되면 제주도는 지속성장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도민이 바라는 질적 관광 실현이 일자리 창출로 연계돼 도민과 기업이 상생하는 사례다. 일자리가 사라지고 새 일자리가 만들어지는 도시가 작금의 상황이다. 좋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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